‘분홍신’ 아이유 쇼케이스, “소녀 아닌 마녀로 변신” 깜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7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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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유 쇼케이스/스포츠코리아
사진제공=아이유 쇼케이스/스포츠코리아
"신곡 '분홍신'의 콘셉트는 마녀 같은 느낌이다."

가수 아이유가 1년여 만에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로 컴백하면서 소녀 티를 벗었다. 아이유는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분홍신'의 무대를 공개했다. 신곡의 콘셉트에 대해 아이유는 "악마나 마녀 같은 느낌"이라며 "머리는 노랗고 옷은 까맣고 입술은 빨개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무대에서도 자유롭고 장난기 많은 표정으로 하고 싶다"면서 "지난 앨범보다 표현이 자유로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유의 신곡 '분홍신'은 빨간구두를 신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춤을 추게 된다는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구두'를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극적인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특징이다.

아이유의 쇼케이스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쇼케이스, 컴백 반갑다", "아이유 쇼케이스, 오래 기다렸다", "아이유 쇼케이스, 노래 너무 좋다", "아이유 쇼케이스, 성숙한 모습이다", "아이유 쇼케이스, 앨범 대박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는 8일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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