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10명 중 7명, 스마트폰 보유량… “부모님 등골이 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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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8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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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가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윤민수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
윤후가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윤민수의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
‘초중고생 10명 중 7명’

서울 초중고생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8일 “전국 1만 1410개 초중고생 628만 2775명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달 1일 현재 초중고생의 69.1%인 434만 734명이 스마트폰(태블릿 PC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초등생은 270만 1000명 가운데 131만 8000명(48.8%)이 스마트폰이 있다”고 응답해 초등학생도 2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생의 스마트폰 보유비율은 훨씬 높았다. 중학생은 85.1%, 고등학생은 83.7%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전국 초중고생의 23.3%가 태블릿PC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9.9%는 전자칠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중고생 10명 중 7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기사 보면 부모님들은 등골이 휜다”, “유치원생들은 조사 안 했나? 많이 가지고 다니던데”, “어렸을 때부터 전자파 가까이하면 안 좋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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