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156 정지원 아나운서 “실제로는 허당이에요~”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3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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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300회 특집에 출연해 화제가 된 정지원 아나운서가 실제로는 '허당'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정지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론 '허당'이라고 하죠? 똑똑하지 못한 허술함 투성이 아나운서예요"이라며 "5단계 탈락 후 반성 중"이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정지원 누나, 괜찮아요. 다음번에 더 잘하면 되죠", "정지원 누나가 너무 완벽해서 그렇다", "아나운서가 그래서 결혼하기 힘든 직업이라고 하더라고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위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300회 특집에서 정지원은 100인 중 한명으로 출연해 '똑똑한' 이미지 때문에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정지원은 지능 지수가 상위 2퍼센트(IQ 148 이상)에 속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Mensa) 회원이다.

정지원은 "남성분들이 다가오기 어려한다"며 "아이큐가 156이다. 똑똑한 여자도 매력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퀴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정지원 KBS 아나운서. 출처=정지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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