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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 “강간에 성추행 시체은닉까지…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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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10:22
2012년 6월 18일 10시 22분
입력
2012-06-18 10:22
2012년 6월 18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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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법대생들의 대화 게시물 화제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개된 게시물은 법대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주고받은 대화내용을 캡처한 것. 대화 내용이 마치 범죄자들의 대화처럼 보여 눈길을 끈다.
이들의 대화 내용을 보면 “형 음란물 많이 보셨어요? 저 밤새 봐야 될 것 같아요”라는 한 후배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에 선배는 “강간하고 있는 중인데 것도 힘들어”, “강제추행도 아직 못했어. 한국 자료를 자세히 봐야지”라고 답한다. 이어 “살인도 하는 중인데 시체은닉까지 해치우려면 빠듯해”라는 섬뜩한 말을 덧붙인다.
언뜻 보면 마치 범죄자들의 대화 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법대생들이 시험기간에 공부할 내용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한 것이다.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용만 보면 살벌하네”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 깜놀”, “얼핏 보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네요”, “생각보다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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