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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오이소라, 中 남성 팬의 기습포옹에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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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6:00
2012년 6월 8일 16시 00분
입력
2012-06-08 15:35
2012년 6월 8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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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소라(사진= 중국 오락망)
일본 AV배우 출신 아오이소라가 남성 팬의 기습포옹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아오이소라는 지난달 31일 중국 복건성 푸저우의 한 행사장에 참석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한 남성 팬은 무대에 서있던 아오이소라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기습포옹을 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오이소라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다 이내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오이 선생이랑 포옹을 하다니! 부럽다”, “진정한 용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아오이소라는 중국 진출 후 일본 성인물 배우라는 타이틀을 벗기 위해 중국 언어와 중국 문화를 열심히 공부해 왔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에 중국 네티즌들도 그녀를 ‘아오이 선생’으로 부르며 팬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에 그녀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는 팬이 백만 명이 넘었을 정도.
게다가 그녀는 최근 중국 영화 ‘두 번째 꿈’에서 당당히 주연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아오이소라는 지난 4월 한국영화 ‘바캉스(가제)’에 캐스팅됐으며, 국내에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어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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