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진영, 일본서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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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5일 07시 00분


‘욘사마’ 배용준과 박진영이 한 무대에서 일본 팬들을 만났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4시30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1만5000여 관객을 만나 우정어린 대화를 나눴다. 이날 무대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일본 DVD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

‘드림하이’는 최근 일본 케이블채널과 지상파 방송 TBS를 통해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다. 배용준과 박진영이 함께 해외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 이미 한류 최고의 스타로 군림한 배용준은 물론 최근 2PM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그 보폭을 넓혀온 박진영이 이처럼 해외 무대에 함께 나선 것은 화제를 모을 만하다. 이들과 함께 ‘드림하이’의 김수현, 택연, 수지, 우영 등이 일본에 입국한 뒤 현지 언론들은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루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무대에서 배용준과 박진영은 ‘드림하이’의 제작자 겸 프로듀서 자격으로 드라마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

‘드림하이’는 이들이 각각 이끌고 있는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합작품이다. 이와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두 사람의 무대에서 이들은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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