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58 스파이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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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4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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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58 스파이더가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미드-리어 V8 엔진 모델의 새로운 라인업인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의 기술력을 통해 이루어낸 핸들링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오픈 톱 형태의 모델이다. 신형 모델은 하드톱이 차체 내로 완벽하게 접어지는 페라리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자연흡기 방식의 4499cc 직분사 V8 엔진은 탁월한 운전 편의성, 퍼포먼스, 경제성, 정교함으로 ‘2011올해의 엔진상’ 후보에 선정됐다. 엔진의 강력한 힘은 듀얼 클러치 F1 패들 시프트 트랜스미션과 정교한 E-디퍼렌셜(E-Diff) 시스템, F1-Trac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F1-Trac traction control system), 고성능 ABS와 함께 주행을 돕는다.

알루미늄 소재의 하드톱은 25kg 더 가벼워진 중량과 14초라는 빠른 작동 시간 등 전통적인 소프트 톱을 뛰어넘는 장점과 공기역학이나 퍼포먼스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접었을 때 콤팩트 한 사이즈는 좌석 뒤 넉넉한 수납공간의 확보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페라리 공식수입사인 (주)FMK 관계자는 “458 스파이더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공개 이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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