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당’ 뒤집어진 페라리…수리비만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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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2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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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지티스피릿
▶사진출처=지티스피릿
69세 운전자가 페라리 599 GTO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3억원 가량의 수리비를 부담하게 생겼다.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 지티스피릿은 지난 19일 체코의 프라하에서 페라리가 고속도로 옆 도랑으로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운전자가 젖은 도로에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도로 옆 도랑에 빠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가 미끄러워진 도로를 확인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지티스피릿
▶사진출처=지티스피릿

이 사고로 차량 지붕과 앞 범퍼 등에 큰 손상을 입었으며 수리비는 18만 유로(약 2억 8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음주운전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해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페라리 599 GTO는 599대만 한정 생산됐으며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페라리 중 가장 빠른 속력을 낸다. 제로백(0→100km/h)은 3.35초, 최고속도는 335km/h, 가격은 31만 9495유로(약 4억 8000만원)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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