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화끈한 몰이사냥, 스트레스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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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3일 07시 00분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스킬 모션, 낮은 진입장벽으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MMORPG ‘트라비아2’가 출시되자마자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NHN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는 한편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스킬 모션, 낮은 진입장벽으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MMORPG ‘트라비아2’가 출시되자마자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NHN
■ 트라비아2

캐릭터 스킬모션, 역동적 업그레이드
첨부터 스킬선택…특화캐릭터 육성도


인기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비아’의 후속작이 출시됐다. NHN은 재미인터렉티브가 개발한 스타일리시 3D 액션 MMORPG ‘트라비아2’의 공개 서비스를 네이버 플레이넷을 통해 시작했다.

트라비아2는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유저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게임성을 갖췄다.

● 전작의 강점은 그대로 계승

트라비아는 2003년 공개서비스 사흘 만에 동시접속자수 2만2000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은 게임이다. 오픈 당시 ‘뮤’에 필적하는 3D 그래픽과 디아블로형 게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액션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트라비아2는 트라비아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전작에서 친숙한 쿼터 뷰를 제공하고 빠른 게임 진행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다양한 코스튬을 지원한다.

● 스타일리시한 액션 짜릿

전작과 차별화 된 특징도 있다. 트라비아2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스타일리시 액션.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던 전작에 비해 캐릭터들의 스킬 모션이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워졌다.

스킬 트리도 새롭게 도입됐다. 전작은 주어진 스킬을 수동적으로 익히는 방식이었지만 트라비아2는 처음부터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를 통해 얻은 포인트로 각 스킬별 능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같은 전사라도 유저의 선택에 따라 힘, 민첩성 등 능력이 특화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또 같은 스킬이라도 무기에 따라서 스킬의 애니메이션이 변경돼 자신에게 맞는 스킬을 찾고 구현하는 재미를 준다.

● 누구라도 쉽게 접근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과 게임 내 퀘스트에 녹아 든 가이드는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양한 동작을 최소한의 키로 모두 소화할 수 있게 했으며 스킬의 공격 성공 확률도 높였다.

혼자서 즐기는 플레이 위주에 의존했던 전작의 플레이 방식도 탈피해 유연하고 다양한 플레이 가능하다.

NHN은 네이버 플레이넷 ‘트라비아2’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7일까지 신규가입 유저 222명을 추첨해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또 특정 시간 동안 플레이하면 일정 확률로 게임머니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오픈베타 기념 선물상자’를 지급한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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