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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위 양승호-한대화감독의 동병상련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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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07:50
2011년 4월 21일 07시 50분
입력
2011-04-21 07:00
2011년 4월 2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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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감독-한대화 감독. 스포츠동아DB
20일 대전경기를 앞두고 한화 한대화 감독이 3루측 덕아웃을 찾아 롯데 양승호 감독과 잠시 얘기를 나눴다.
하루 전 연장 12회 ‘혈투’를 치르고도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7-8위 라이벌전이 그렇지 뭐”라고 자조적인 한숨을 내쉬며 아픔(?)을 공유했다.
롯데는 이대호 홍성흔 등 화려한 멤버를 보유하고 있지만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져있고, 한화는 4번 최진행마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선발 명단에서 빠지는 등 ‘칠만한 타자’조차 없기 때문.
하루 전 팀이 4안타 밖에 못친 걸 떠올린 한 감독은 “방망이에 제대로 맞히질 못하니…”라며 연신 한숨을 토했다. 그러면서 “속이 까맣게 타 들어간다”며 초보감독인 양 감독에게 “이겨내야 한다”는 격려도 덧붙였다.
한화에 비해 그나마 앞으로 나아질 ‘희망이 있는’ 양승호 감독은 “우리 처지가 조금 낫다”며 “각 팀에서 한화에 한명씩 선수를 보내줘야 한다”는 ‘립서비스’도 곁들였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극심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7-8위 라이벌’ 감독의 동병상련이었다.
대전 | 김도헌 기자(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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