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콤팩트] 박지성, 3월 인기순위 2위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4월 11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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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출격…성과 없었으나 팀 승리
박주영(25·AS모나코)이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발랑시엔과 리그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6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AS모나코는 2-1로 승리했다. 스코틀랜드 셀틱 기성용(21)은 2부리그 로스 카운티와 FA컵 출전명단에서 제외됐고 팀은 0-2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수모를 당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차두리(30·프라이부르크) 역시 리그 30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원정경기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브레멘에 0-4로 대패했다.

▲ 박지성, 3월 인기순위 2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29)이 3월 구단 팬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MVP 투표 결과 웨인 루니가 39%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지성이 22%로 뒤를 이었고, 공격수 베르바토프(17%)가 3위를 차지했다.

▲ 첼시, 애스턴 빌라에 3-0으로 승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에서 드록바, 말루다, 람파드가 후반에 릴레이 골을 터뜨려 애스턴 빌라를 3-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포츠머스는 이날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이 선덜랜드를 1-0으로 물리치면서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됐다. 포츠머스는 남은 5경에서 모두 이겨 승점 15점을 보태더라도 승점 29에 그쳐 17위 위건(승점 31)을 추월할 수 없다. 포츠머스가 2부 리그로 강등된 건 7년 만이다.

▲ 여민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연습경기서 연속 5골 터트려
한국 여자축구 차세대 골잡이 여민지(함안대산고)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연습경기에서 무려 5골을 터트렸다. 한국 U-17 청소년대표팀 주전 공격수 여민지는 10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벌어진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연습경기에서 혼자 5골을 몰아넣어 6-0 대승을 이끌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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