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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젝스키스’ 시절 수영복 사진 공개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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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07:41
2009년 11월 26일 07시 41분
입력
2009-11-25 09:59
2009년 11월 25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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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은초딩’ 은지원이 감추고 싶던 사진이 방송에서 공개되자 펄쩍 뛰었다.
11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은 재치만점의 퍼포먼스와 함께 출연진들의 과거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유진, MC몽, 제시카의 굴욕 사진들과 한영의 여중시절 졸업사진 등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사진공개의 하이라이트는 원조아이돌 은지원이 ‘젝스키스’ 시절 찍은 수영복 사진이었다.
사진 속의 은지원은 지금과 달리 풋풋한 모습으로 당시 멤버였던 이재진, 김재덕과 화려한 무늬의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잡고 있다. 특히 운동화에 수영복을 입은 것과 손으로 앞쪽을 가린 은지원의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예상하지 못한 사진이 공개 되자 은지원은 깜짝 놀라 사진을 가리고 3등분으로 찢었다. 하지만 ‘1박2일’에서 함께 활약 중인 강호동, MC몽, 이승기가 사진을 다시 펼쳐 은지원의 상반신을 다시 공개했으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양다리녀에게 실연을 당했던 아픈 사랑 이야기를 공개해 ‘6대 강심장’으로 등극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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