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공급망 회복탄력성 전략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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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4년 5월 1호(392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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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회복탄력성 전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동일본 대지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한 사건들이 공급망 안정성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수많은 불확실성 앞에서 기업에 필요한 것은 회복탄력성이다. 이는 조직이 운영 중단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핵심 성과를 다시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많은 글로벌 기업이 공급망 분야에서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크게 5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높은 재고 수준 유지로 안전판을 마련하는 중복성 전략, 표준화를 통한 유연성 확보 전략, 다른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한 유연성 확대 전략, ‘워 룸(War room)’ 개념에 입각한 중단 관리 시스템 확보, 마지막으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플레이북(대응 매뉴얼)’ 마련이다.

주 4일 근무제의 실효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주 4일 근무제 도입 실험이 본격화하고 있다. 2023년 9∼10월 국내 직장인 469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 결과는 주 4일제 도입 효과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설문 결과 주 4일제 도입은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와 회사 소속감 향상, 근무 집중도 및 생산성 제고, 스트레스 감소 및 행복감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기업이 주 4일제를 도입하는 이유가 단지 타사를 모방하거나 급여 등의 혜택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성원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라고 생각할 때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소속감이 더 높아졌다. 주 4일제는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와 에너지 소진에서 회복할 시간을 주고 개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유지에 기여했다.


#공급망 회복탄력성#중복성전략#주 4일 근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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