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서울]노원갑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정봉주-현경병 1.5%P 차이

적극적 투표층선 순위 역전

통합민주당 정봉주 후보(30.1%)와 한나라당 현경병 후보(28.6%)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박연대 함승희 후보(16.1%)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적극적 투표 의사층에서의 지지율은 현 후보가 31.9%, 정 후보가 26.1%여서 선거 당일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후보 선호도가 연령별로 뚜렷하게 갈린 것이 특징이다. 20대와 30대 연령층에서는 정 후보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40대, 50대, 60대 이상에서는 현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았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 학생층에서 정 후보를, 자영업자와 주부는 현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하는 성향을 보였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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