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김기용 4단 생애 첫 우승

  • 입력 2008년 3월 13일 03시 03분


김기용(22) 4단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2일 열린 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승재 초단에게 243수 만에 백 3집반 승을 거둬 종합전적 2 대 0으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500만 원.

김 4단은 2005년 LG배 세계기왕전 본선에 진출했고 지난해 12회 삼성화재배에선 조치훈 9단을 꺾고 16강에 오르는 등 각 기전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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