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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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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아이를 야단칠 때가 있다. 자기가 쓰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동생을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할 뻔 했을 때. 한참 야단맞던 아이는 이렇게 말한다. “안아주세요.” 마법과도 같은 말에 어느새 마음은 스르르 풀리고 아이는 가슴을 파고든다. 실제로 포옹은 긴장을 풀어주고 불안감을 낮추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 한다. 체온이 그리운 날. 포옹합시다.
하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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