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정민/어린이 안전 무관심 언제까지

  • 입력 2003년 5월 20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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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가로등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학교측과 전기안전공사의 허술한 시설 관리 때문에 일어났다고 한다.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안전불감증, 특히 어린이 안전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빚어진 사건이어서 더욱 안타깝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사고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이제부터라도 오래된 가로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 존 주변의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도 어린이 보호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박정민 전남경찰청 기동1중대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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