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그마’는 100만개 중 3.4개 이하의 불량률을 가리키는 의미로 한국능률협회는 고객만족 경영과 경영혁신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기업(기관)과 개인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철도청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6시그마’ 경영기법을 도입해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항공사 수준인 68점을 얻었다. 손 청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청장은 “민간 유수기업을 제치고 경영대상을 받게 된 것은 철도청 서비스 수준이 민간기업을 넘어섰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