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최종삼/세무상담센터 친절상담에 최선

  • 입력 2002년 10월 4일 18시 33분


9월30일자 기자의 눈 ‘세무상담 홍보와 현실’을 읽고 쓴다. 우리 상담센터가 설립된 지 불과 1년6개월 만에 200만건의 상담을 했다고 발표한 것은 이처럼 많은 국민이 우리 상담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으므로 세금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1588-0060)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이 기사의 일부 내용은 우리 상담센터에서 상담해 주는 세무공무원의 태도가 불친절하다고 지적하면서 ‘홍보’보다는 ‘친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세금을 규정하고 있는 세법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어려워 하루에도 평균 5000여명이 넘는 납세자들이 세무상담을 요청해 오고 있는 실정이어서 다소 그런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 상담센터에서는 앞으로 이런 불편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 한번 몸가짐을 가다듬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종삼 국세청 전화세무상담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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