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금]반짝반짝 빛나는 부채가 있답니다

  • 입력 2002년 5월 23일 20시 20분


여름이 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부채는 어두운 곳에서 빛이 난다.

직경25cm 수지로 만들어진 이 부채는 전체가 투명하며 무늬 속에 넣어진 고광능 LED(발광 다이오드)가 빛을 발한다.

색깔은 파랑, 빨강, 노랑, 초록 4가지. 나고야현 고쇼시에 있는 센서개발업체 '마이크로 스톤'이 재미삼아 만든 것으로 작년 여름에 발매됐다.

올 여름에는 작년에 약 3배에 달하는 5만개가 출하됐다. 하나에 1200엔. 전국 백화점에서 판매되며 콘서트 현장에도 사용된다.

"한국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한 이 부채가 월드컵 응원에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개발자는 말했다.<아사히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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