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KTB네트워크 투자조합 청약목표액 2배초과

KTB네트워크는 24일∼26일 일반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IT전문 KTB투자조합’의 청약을 받은 결과 총 220억원이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애초 일반 개인 및 법인 목표액 100억원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이며 정보통신부 출자 100억원, KTB 50억원를 포함해 모두 370억원 규모로 조합이 결성돼 애초 목표치 250억원을 크게 초과했다고 KTB네트워크는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저금리 시대를 맞아 마땅한 투자수단이 없는데다 벤처 거품이 빠진 지금이 벤처투자의 적기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