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김 대통령은 중국 국영 중앙TV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햇볕정책은 통일의 기반을 확고히 조성하기 위한 것이며, 10∼20년간 남북 교류를 추진해 양측이 안심할 때 통일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한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체육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고 신뢰를 높여야 하며, 남북이 전쟁을 하지 않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미국 테러 사태의 영향으로 한국 경제가 더 힘들어졌으나 중국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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