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남산공원등 4곳 예식장 무료 등

  • 입력 2001년 9월 6일 18시 44분


“서울 도심 속 공원에서 무료로 야외결혼식을 할 수 있어요.”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가을철 결혼시즌을 맞아 남산, 보라매, 시민의 숲, 용산공원 등 4개 공원에 있는 야외예식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야외예식장은 방송시설 폐백실 연단 꽃길아치 카펫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본인 및 가족이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무료 여성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 관악구는 ‘무료 여성교실’ 수강생을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미용, 제빵, 생활요리 등의 강좌가 다음 달 4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 02-880-3642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원은 10일까지 ‘문화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영어회화, 수지침, 민요, 어린이 재즈댄스 등 14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수강료는 월 1만∼1만5000원. 02-765-1611

▼한강변에 꽃길 조성▼

한강변에 대단위 꽃길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내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중앙분리대 및 녹지대에 꽃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는 △올림픽대로 36㎞구간 2만4000㎡ △강변북로 27㎞구간 1만3600㎡이며 서울시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한강 교량 IC 부근에 꽃길을 만들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가을철을 맞아 시내 증산지하차도∼성산1교, 선유도공원, 지하철역사 주변 등 도심 46곳에 11월말까지 177종 54만여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을 예정이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