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교사들의 노하우 함께 나눴으면

  • 입력 2001년 8월 27일 19시 30분


22일자 B6면 ‘N세대 맞춰 눈 높인 수업’을 읽고 쓴다. 영어담당 교사가 3년 동안 익힌 멀티미디어 활용 수업을 소개한 기사였다. 교사들이 과중한 업무와 학생들의 불량한 수업태도 등을 토로하며 변화하는 교육에는 등을 돌리는 모습들이 적지 않다. 반면 연구하는 교사, 경쟁력을 키워 가는 교사의 노하우는 교육계의 소중한 보물이다. 결국 학생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선생님의 ‘따뜻한 눈’이다. 이런 교사의 수업엔 참된 스승의 사랑도 담겨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사례를 발굴해 함께 나눴으면 한다.

박현명(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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