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SK 신인 김희걸 2군 첫 노히트노런

  • 입력 2001년 8월 9일 22시 34분


프로야구 SK의 고졸 신인투수 김희걸이 2군경기 사상 처음으로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시즌초 1군에서 뛰었지만 컨디션 난조로 최근 2군에 내려간 김희걸은 9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선발로 등판,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만을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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