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관계자는 새 서버 출시로 기존 RISC(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축소 명령 집합 컴퓨터) 칩 기반의 유닉스 서버를 사용 하던 기업들이 낮은 가격으로 대용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대 4개의 아이테니엄 프로세서를 탑재, 대규모 병렬처리 연산을 할 수 있게 해 확장성 및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랙 집적형 디자인으로 공간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테니엄 기반 서버는 1기가바이트(GB)의 1000배인 테라바이트급(TB)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온라인 거래의 보안성과 대용량 서버 어플리케이션의 처리속도를 높였다.
한국 델의 정민영 이사는 "인텔의 개방형 산업표준 아이테니엄 시스템을 활용하면 전사적자원관리(ERP), 전자상거래 등 대규모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동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사양▼
- 프로세서
800이나 733MHz급의 인텔아이테니엄 칩 최대 4개까지 설치가능.
133MHz의 프론트사이드 버스(초당 전송량 266메가).
2MB/4MB L3 Cache 메모리.
인텔 82460GX 칩셋.
- 메모리
1GB에서 최대 64GB까지의 ECC SDRAM 메모리지원.
64개의 DIMM 소켓.
- 스토리지
핫스왑가능.
하드드라이브.
9GB, 18GB, 36GB (10,000 rpm), 18GB (15,000 rpm) Ultra3 (Ultra160) SCSI hard drives.
최대 144GB까지의 내장형 저장장치지원.
SCSI 콘트롤러.
RAID 콘트롤러.
SAN(Storage Area Network) 지원.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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