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3년전부터는 매월 2,7일 정선장날에 맞춰 서울 청량리에서 정선을 연결하는 ‘정선5일장 관광열차’(현재까지 152회 6만422명)를 운행하고 있고, 또 관광지 ‘화엄동굴’을 이벤트화한 ‘화엄동굴 관광열차’와 여름철 피서철에 운행되는 ‘피서열차’를 2년째 운행시키고 있다.
인근의 영월군도 4월에 ‘단종제’와 8월에 ‘동강뗏목축제’, 10월에 ‘김삿갓문화 큰 잔치행사’를 열고 있고, 평창군도 5월에 ‘평창강 민속축제’, 8월에 ‘메밀꽃 필 무렵 효석문화제’, 12월과 1월경에 ‘대관령 눈꽃축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뗏목축제’나 ‘눈꽃축제’, ‘석탄문화제’ 등은 타 지역에서는 전혀 할 수 없는 차별화되고 톡톡튀는 이색축제로 최근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게다가 이들지역은 백두대간인 태백산맥의 허리에 위치한 고원지대로 주변 산간계곡과 하천이 모두 관광지여서 최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등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