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빈볼투수 제명등 제재

  • 입력 2001년 7월 16일 18시 36분


한국야구위원회(KBO) 박용오 총재는 16일 프로야구 8개 구단 감독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감독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뒤 투수들의 고의적인 빈볼이 잦을 경우엔 영구제명 등 강경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감독들은 경기 스피드업을 위해 한 경기에서 코치나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마운드의 투수에게 4번 이상 갈 때는 무조건 투수를 교체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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