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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4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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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욕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은 다우지수가 떨어지는 추세였지만 우즈가 대회에 출전한 뒤에는 반드시 월요일의 다우지수가 상승하는 일치현상을 보여왔다. 반면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을 때는 10주중 8주에 다우지수가 하락했다.
‘우즈효과’란 우즈가 대회에 출전해 경기를 벌이는 것을 보면 월가의 큰손들이 기분이 좋아져 월요일장이 뜬다는 것. 우즈효과가 실재한다면 ‘경제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보다 증시에 더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