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사장은 28일 예정된 현대건설 이사회와 다음달 18일 개최될 주주총회의 추인 등을 거쳐 CEO로 최종 선정된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측은 심 사장이 재무 기획통으로서 인력구조조정과 경영 정상화 등 현대건설이 풀어야 할 과제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63년 현대건설 공채 1기로 입사한 심 사장은 현대중공업 부사장, 한라건설 대표이사, 인천제철 부사장, 현대산업개발 사장,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장을 지내다 96년 9월 현대건설 사장을 끝으로 현대를 떠났다.
<황재성·김두영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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