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합주가 500선 회복시도 …코스닥도 낙폭줄여

  • 입력 2001년 4월 4일 11시 19분


정부의 금융시장대책에 힘입어 주가가 5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의 큰 낙폭을 줄이며 전날보다 2.34포인트 하락한 500.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89% 하락한 가격을 기록하고 있고 SK텔레콤이 장중 한때 신저가인 16만1000원을 기록하다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도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증권주들이 최근 6 거래일간의 약세를 마감하고 크게 반등하고 있다.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4.47%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증권2우를 제외한 전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4억원 어치, 444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은 851억원어치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 역시 반등, 코스닥지수가 0.45포인트 떨어진 65.79로 올라왔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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