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하이텔, 무선 인터넷 게임 진출

  • 입력 2001년 4월 1일 14시 58분


한국통신하이텔 (대표이사 최문기)은 사용자의 몰입도와 접속율이 높은 시나리오형 유무선 연동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아이비에스넷과 함께 무선 게임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무선 인터넷 사용실적의 60%가 게임이며 프리텔 무선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앤에서 전략콘텐츠로 ‘게임’을 선정할 정도로 게임콘텐츠의 인기는 대단하다.

리니지 및 포트리스2 등의 온라인 게임도 인터넷사업의 가장 확실한 수익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하이텔은 ㈜아이비에스넷과 무선게임 ‘Heaven Day(가칭)’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전략-시뮬레이션-RPG의 혼합 장르인 ‘Heaven Day’는 5대 이동 통신사에 전부 서비스 될 예정이며 웹, PDA, 이동전화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개발 완료는 8월 예정이며 9월에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한통하이텔은 21세기 최고의 사업인 콘텐츠산업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들과 제휴 및 출자를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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