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현대상사 “金 봤다”…阿말리서 잇달아 금맥 발견

  • 입력 2001년 3월 16일 19시 11분


현대종합상사가 서부 아프리카 말리공화국에서 수천억원어치의 노다지 금광을 찾았다.

작년말 증시에서 ‘현대상사가 금맥을 발견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일주일간 상한가 행진을 한 것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현대상사 주가는 작년말 1주에 980원에서 최근에는 3100원까지 올랐다.

현대상사는 16일 호주의 광물탐사 전문 용역전문회사인 RSG가 작성한 중간보고서를 공개하고 “현대상사가 말리에서 탐사권을 갖고 개발중인 캐니에바라 금광지역내 바라니동부 지역금광에서 매장량이 100만온스(32t, 4000억원상당)에 이르는 금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RSG사는 보고서를 통해 바라니 동부지역 금맥은 t당 평균 2.5g의 금을 함유했고 광맥이 평균 폭 120m, 두께 10m, 연장 1.3㎞ 규모라고 밝혔다. 금광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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