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노벨기념박물관에서 삼성 제품을 만난다

  • 입력 2001년 2월 12일 10시 03분


삼성전자는 스웨덴의 노벨 재단이 노벨상 제정 100주년을 맞아 건축중인 '노벨박물관'에 지난해 11월 TFT-LCD 모니터를 공급한대 이어 DVDP 등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노벨재단에 공급하게 되는 DVD 플레이어 26대는 지난해 공급한 TFT-LCD 모니터와 함께 박물관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매년 노벨상 수상과 관련해 이 박물관을 찾게 될 세계 지도자들을 비롯해 일반 관람객들에게 삼성의 디지털 기술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삼성전자는 기대했다.

한편 스웨덴 전자공업 진흥회(SRL)는 삼성의 DVD플레이어가 지난해 12월 스웨덴 시장점유율 24.7%를 달성,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DVDP(20%), MP3(40%), 모니터(20%) 등 3개 제품이 스웨덴 시장점유율 1위, 프로젝션TV (20%) 등이 2위를 차지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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