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FIFA, 월드컵 업무활성화 특별팀 가동

  • 입력 2001년 1월 30일 10시 34분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키위한 `특별 팀'이 가동된다.

젠 루피넨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은 30일(한국시간) "한일 양국 조직위원회 업무중 어떤 분야는 예정보다 6개월이나 지연되고 있다"면서 "업무 추진 속도를높이기 위해 FIFA 관계자를 직접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루피넨 사무총장은 "이런 특별팀 가동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지만 대회 자체가열리지 못할 우려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2년 월드컵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특히 경기장은 순조롭게 지어지고 있다"며 "문제가 있는 것은 스폰서 결정 지연 등 단순한 일부 분야에서 빚어지고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칸(프랑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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