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경찰청 외국인 노동자 피해접수

  • 입력 2001년 1월 30일 01시 18분


인천지방경찰청은 ‘외국인 고충 피해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설치한 센터는지방청 외사계와 인천지역 8개 경찰서 보안과(보안과가 없는 곳은 정보과) 사무실을 겸용해 사용하게 되며 각 경찰서 외사 담당 경찰관들이 업무를 맡아 임금체불, 업주의 폭행 등 외국인들의 피해 사례를 접수하게 된다.

인천경찰청은 외국인들의 센터 이용을 돕기 위해 국어, 영어, 한문 등 3개 국어로 센터 소개를 담은 안내판을 제작, 각 센터와 인천항여객터미널 출구 2곳에 부착했다. 032―763―0043‘송도’라는 지명(地名)을 갖고 있는 3개 지역의 민간단체들이 서로 문화와 특산물을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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