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아름다운 1%]작품 기부한 전각가 김태완씨

입력 2001-01-17 11:38수정 2009-09-21 10:3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작업을 했더니 정말 작업이 신나고 즐겁더군요."

소탈한 웃음이 묻어 나오는 전각가 김태완씨. 그는 얼마전 아름다운 재단에 시가 백만원이 넘는 전각 작품을 흔쾌히 기부했다.

나눔의 가게 현판으로 쓰이게 될 전각 작품은 김태완씨 특유의 소탈하고 푸근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온다.

"제가 뭐 대단한 일을 했나요.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서 기쁘게 했을 뿐입니다."

어려서부터 여러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고생을 해 누구보다도 어려운 사람들의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그는 '누구든 자신이 선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마음을 담아 하는 작품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만족스럽게 나오지요. 재단 분들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재단(www.beautifulfund.org)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