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등록한 종목은 모두 169개사인데 이중 4개사는 지분분산요건을 충족, 심사통과후 직등록했다.
1000억원이상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국민카드(2208억원) 쎄라텍,(1161억원),옥션(1004억원) 순이었다.
또한 엔씨소프트 등 6개사가 500억∼1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발행시장을 통해 조달했다.
올 신규등록기업 169개 중 67%인 113개사가 벤처기업인데 이는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수치이다.
벤처기업 지정사유 중 벤처평가우수기업은 37개였으며 연구개발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도 24개나 됐다. 또한 벤처캐피털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했다는 이유로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경우도 34개나 됐다.
신규등록 벤처기업들의 평균자본금규모는 42억9000만원으로 일반기업 평균 92억5000만원의 절반수준이었으며 자본금 200억원 이상인 벤처기업은 이수세라믹(242억5천만원) 1개사에 불과했다.
자본금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일반기업 LG텔레콤으로 9535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영상.음향.통신장비업종이 34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보처리.컴퓨터운용업이 33개, 기타 기계장비제조업이 21개로 집계됐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