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도심 폭음에 ＂노벨상 불꽃놀이냐＂

▽…8일 밤 8시30분경 서울 종로의 도심 한복판에서 난데없는 폭발음이 들리자 경찰서와 언론사에는 ‘무슨 난리가 났느냐’,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는 불꽃놀이냐’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

▽…사건의 진상은 종로구 관수동 옛 국일관 자리에 새로 지어진 유흥업소 빌딩의 오픈 전야제 행사에서 느닷없이 발사된 축포소리로 확인됐는데 업소측은 관할 경찰서로부터 1시간반 동안 축포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송진흡기자>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