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PC수요감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인텔이 PC에 대한 의존성을 탈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칩의 디자인은 DSP(Digital Signal Processing)기술로 유명한 아날로그 디바이스사와 공동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무선통신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론 스미스는 "앞으로 이 칩이 차세대 무선 인터넷 기기에 꼭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의 마이크 맥마흔 무선기술 조사 개발담당이사는 "인텔이 우리 기술을 따라잡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말하며 시장선도 의지를 강조했다.
DSP기술은 무선통신 애플리케이션에 꼭 필요한 기술로 현재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가 이를 이용한 칩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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