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생명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의 1대주주인 대신정보통신 이재원(李宰源·41·사진)사장을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양재봉 회장은 회사 경영에서 손을 뗐다.대신정보통신은 양회장의 막내아들인 양정현씨가 5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신생명 지분 36%를 보유한 1대주주다.대신생명 측은 “주주 계열사들의 증자 참여로 회사가 지급여력을 여유 있게 확충함에 따라 양회장이 독자생존이 가능하다고 판단,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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