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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11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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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유로화의 불안한 움직임, 반도체 경기논쟁 등으로 나스닥지수가 연일 하락하는 가운에 나스닥지수가 또한차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차트 분석 전문기관인 바톤연구소는 지난달 18일나스닥지수에 대해 차트 분석을 한 뒤 'DOUBLE TOP(일명 M자형 폭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바톤의 차트분석에 따르면 나스닥지수 3,200선을 향후 6개월간의 최후 지지선으로 설정하고, 이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M자형 차트가 형성돼 1900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분석이 제기될 당시 나스닥지수는 3,726.52였으며 이후 나스닥지수의 추이는 이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어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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