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10일(현지시간) EPS(주당순이익)를 시장예상치인 12센트보다 1센트가 많은 13센트로 발표했다. 이것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전일 야후주가는 3.06달러(-3,57%)가 하락한 82.69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마감후 거래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번 야후의 실적호전은 인터넷 기업들의 불확실한 수익전망을 희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단기반등을 이끌 수 있다고 장영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망한다.
장 애널리스트는 국내 대표적 인터넷 기업들인 '다음 새롬기술 네오위즈 디지털조선 옥션' 등이 야후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단기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추천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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