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한미銀 2억달러 차입, 가산금리 IMF이후 최저

  • 입력 2000년 9월 22일 13시 57분


한미은행이 신디케이티드론 2억달러 차입에 성공했다.

한미은행은 지난달 26일 스탠더드챠타드은행과 뱅크아메리카로부터 1억5천만달러 신디케이티드 차입에 대한 인수약정을 받았으나, 초과약정이 2억8천만달러에 달함에 따라 차입금액을 2억달러로 증액하고 22일 홍콩에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1년물 외화차입의 경우 수수료를 포함한 가산금리가 0.89∼0.93%로 IMF사태 이후 최초로 1%선 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이번 차입금을 10월초 인출해 기존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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