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Science]"950만달러 어디 없나요"케임브리지大호소

입력 2000-09-07 18:58수정 2009-09-2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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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1642∼1727)은 20대 때 쓴 한 편지에서 미적분학의 초석이 된 생각들을 대략적으로 밝혀놓았다. 뉴턴이 낙서처럼 갈겨 써놓은 메모에서는 또한 중력에서부터 광학과 혜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뉴턴의 초창기 생각들이 발견된다. 이 자료들을 모두 쌓아올린다면 그 높이는 약 4.5m가 될 것이다.

이 자료들은 모두 지난 300년 동안 매클레스필드 백작가문에서 보관해왔다. 그런데 백작가문은 최근 뉴턴이 학부 학생으로서 공부를 했으며 나중에는 교수로 일했던 케임브리지대에 이 자료들을 950만달러의 가격으로 팔겠다고 제안했다.

케임브리지대는 이미 뉴턴이 남긴 문헌 자료 중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케임브리지대가 매클레스필드 백작이 제시한 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뉴턴이 남긴 자료들이 개인 수집가들에게 팔려나갈지도 모른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백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 중에는 위에서 예로 든 것들 외에도 뉴턴이 천문학자인 에드먼드 핼리와 존 플램스티드,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로버트 보일 등과 주고받은 편지가 포함되어 있다.

(http://www.nytimes.com/library/national/science/090500sci―math―newt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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