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연최저 경신한 수준서 추가하락 주춤

입력 2000-09-05 14:32수정 2009-09-2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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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급락에 따른 단기급락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연최저치 경신 수준은 유지되고 있다.

5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비 0.02%포인트 내린 7.68%, 같은 만기의 회사채수익률도 0.02%포인트 하락한 7.90%로 각각 오전장을 마쳤으며 오후장 들어서도 이 수준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추석후 2차 시장안정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오전장 한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7.66%로 하락하며 연중최저치(종전 7.69%)를 경신했다.

그러나 한국은행의 이날 2년만기 통안증권 정기입찰액이 1조원에 달할 것이란 근거없는 루머에다가 투신사의 MMF에 편입하는 통안증권의 만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일 것이란 점이 부각되면서 차익실현매물이 나와 금리가 낙폭을 다소 줄였다.

한국은행은 이날 5천억원의 통안증권 입찰을 실시해 전일종가보다 0.02%포인트 내린 7.59%에 전액이 소화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7.59%에서 부분낙찰돼 90.5%의 부분낙찰율을 보였으며 총 응찰액은 1조원은 넘었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펀드매니저는 "단기급락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급락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반등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면서 "당분간 현수준에서 상하 0.05-0.10%포인트의 좁은 범위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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