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삼성전자 투매 주춤...대부분 업종 상승세

입력 2000-09-01 18:30수정 2009-09-2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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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전날의 ‘삼성전자 매도충격’을 딛고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들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순매도를 지속했지만 팔자물량은 크게 감소했다.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13만주 가량 매도체결된 가운데 모건스탠리증권 창구를 통해선 6만주 가량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사자’주문이 일부 들어왔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매도 러시’는 일단 브레이크가 걸린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아직은 매매동향을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분석이 지배적. 외국인들은 이날 845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이중 삼성전자의 순매도규모는 420억원. 순매도수량은 현대전자가 113만주로 가장 많았다.

주말을 앞두고 관망분위기가 짙어지면서 거래량은 2억주대, 거래대금은 1조3600억원대에 그쳤다. 이날도 대형주의 시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저가주와 관리종목이 득세하는 개별종목장이 펼쳐졌다. 상한가 종목은 41개. 업종별로는 종금 건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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