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철 가뭄의 영향으로 수확이 약간 늦어졌다. 농림부에 따르면 5월 하순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보리 수확이 이달 보름까지는 경남북 전남북 등지에서 끝날 전망이다. 보리는 이모작이 가능한 남부지방이 주산지. 이모작 지역에서는 보리나 비닐하우스를 걷어내고 늦기 전에 벼를 심어야 한다. 보리 수확은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 좋다. 온도는 낮 최고 25∼30도가 적당.
흐리고 서울 경기 강원영서 지방에 한때 비. 아침 13∼17도, 낮 23∼28도.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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