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내 곳곳 20일부터 교통통제

서울시는 18일 지하철 공사와 부활절 행사 등으로 20일부터 서울 시내 곳곳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합정로〓지하철 6호선 공사구간의 도로 되메우기 작업을 위해 마포구 합정로 합정파출소∼행림당약국 구간(1050m)을 3개 구간으로 나눠 20일부터 6월 중순까지 차례로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1단계 20일∼5월5일 행림당약국∼망원동우체국 구간(280m) △2단계 5월6일∼6월5일 망원동우체국∼중소기업은행 구간(500m) △3단계 6월5일∼6월20일 중소기업은행∼합정파출소 구간(240m). 통제 구간을 지나는 2, 131, 135-1번 등 6개 노선 시내버스는 인근 동교로와 망원동길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02-3707-9737

▽대학로〓종로구 대학로 혜화동로터리∼이화동로터리 구간의 교통이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행사’ 관계로 20일 0시∼오전 4시, 20일 오전 10시∼21일 오전 4시 등 2차례 전면 통제된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12개 노선 시내버스는 인근 종로와 창경궁로 율곡로 등으로 우회한다. 02-3707-9738

▽성동교〓20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성동교 구교 상판 교체 공사로 인해 성동교 왕복 6차로 가운데 한양대→뚝섬 방향 3차로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성동교 바로 옆에 설치될 3차로 규모의 가교를 이용해야 한다. 02-3708-2389

<이기홍기자> 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