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2월 19일 19시 4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종합주가지수 하락추세〓17일 현재 종합주가지수 추세는 하락을 나타냈고 추세위치를 볼 때 이번주에도 하락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러나 선물거래대금과 현물거래대금의 비율(선물/현물)은 13일 0.67배에서 17일 0.63배로 낮아졌다. 투자자들이 장세를 낙관적으로 보는, 즉 현물장에 대한 자신감이 다소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
적정지수(EZ)는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장기업 전체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18일 기준으로 지난주보다 60포인트 오른 1040∼1110으로 추정됐다.
▽주도주 실종상태〓개인투자자가 선물과 현물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여 주식시장의 흐름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개인은 응집력이 약하다는 한계가 있다.
상승장이 펼쳐져도 주도주는 지수비중이 높은 인터넷 정보통신 등 대형주가 아닌 금융 건설 등 대중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인베스트는 “투자자들의 심리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지수가 상승으로 반전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구독
구독
구독